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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18세 양효진, 점프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 정회원 ‘초고속 승격’

by 골프 동네 형 2025.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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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프로

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기대주 양효진(18세·대보건설)이 KLPGA 점프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그녀를 단숨에 드림투어로 승격시키는 동시에 프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빛나는 기록들

  • 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
  • 12차전에서는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7‑66) 기록, 연속 우승
  • 1라운드 보기 1개, 버디 6개 / 2라운드 보기 1개, 버디 7개 — 마지막 홀 집중력이 돋보였던 경기 운영
  • 이번 시즌 점프투어 4개 대회에서 2승, 공동 12위, 공동 14위 성적 — 정회원 요건 충족

※ 점프투어는 KLPGA 3부 투어로, 성적에 따라 상위 진행 단계인 드림투어로 올라갈 수 있는 등용문입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빛났던 재능

  • 2024년 호주 아마추어 마스터스 우승 (국제 대회 첫 정상) — 낯선 환경에서도 통했던 집중력
  • ISPS 한다 호주오픈에서 세계 정상급 프로 챔피언들을 제치고 3위 성적 (아마추어로) — 실력 기반 경쟁력 입증
  • JLPGA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아마추어로 우승 경쟁, 프로·아마 통산 공동 6위 기록 — 국내외 무대 적응력 증명

강력한 메시지

“준회원으로 입회해 점프투어 활동을 통해 정회원 승격을 1차 목표로 삼았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와 함께 목표를 이뤄 기쁩니다.
이제 드림(2부)투어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양효진

이번 성적의 여파

  • 정회원 승격 → 드림투어 진출 확정
  • 드림투어 상금랭킹 상위 20위 이내 시 → 내년 KLPGA 정규투어 시드 확보 가능
  • 프로 전향부터 정회원 입회까지 걸린 시간은 ‘초고속’이라는 전례 없는 성장 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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